나이를 되돌리는 피부 관리법은?

2010-09-28     인터넷뉴스팀 기자

벌써 2010년의 절반이 지나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 해가 지나면서 느는 것이 있다면,바로 나이와 주름이다. 동안 열풍이 계속적으로 불고 있는 요즘. 나이를 거스르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목 받고 있다.

나도 시간을 거스르는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피부 시간을 거스르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자글 자글 주름 없애기
주름성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단연 보톡스와 필러다. 보톡스와 필러는 시술 시간이 짧고 효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간이나, 이마, 눈가 등 세월이 흐르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표정주름을 간단한 보톡스 주사로 멈추게 할 수 있다. 안면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지게 하거나 근육을 퇴축시켜 축소 효과를 내는 원리로 시술이 반복될수록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근육마비를 일으키는 신경독소인 만큼 적절한 용량을 적당한 간격으로 맞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깊은 주름은 근육 퇴축 만으로 주름을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필러제와 병행해서 시술 하는 것이 좋다.

주름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최근에는 외모 자신감을 높이고 어려보이기 위해 보톡스나 필러 주사 같은 시술을 많이 받는다.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 없고, 간단한 주사만으로 주름을 펼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보톡스 필러보다 오랫동안 유지되고 피부에 나타나는 노화 증상은 특정 하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과 함께 잡티 등이 발생하고 안색이 어두워지는 등의 색소질환이 함께 나타나게 된다. 이 때문에 하나의 시술이 답이 되기보다는 2가지 이상의 시술이 함께 이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시술도 많이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이매직 리프트(i magic lift)이다. 아이매직리프트는 골드니들과 RF를 이용한 프랙셔널 방식의 심부재생술과 특수약물을 동시에 이용해,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CU클린업피부과의 독창적 시술로 주름, 피부탄력은 물론 여드름흉터, 모공, 피부톤 개선 등의 복합적 치료효과를 보여준다.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노화 치료는 일상생활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런 피부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기미, 검버섯을 없애자!
저승꽃 이라고도 불리는 검버섯은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손 등에 주로 생기는 얼굴에 있는 검버섯은 피부의 검은 색소만을 제거하는 전용레이저로 시술하는데 시술 시 마취연고를 발라 통증은 거의 없다. 시술 후 약 3일은 시술부위가 물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 딱지가 앉을 수 있는데 1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떨어지므로 일부러 떼내거나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딱지가 떨어진 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따라서 외출을 하거나 집안에 있을 때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미 치료는 레이저토닝으로 주로 치료를 하는데, 한국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진피형의 기미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짧은 시간,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반응을 하는 방식으로 기미를 치료하게 된다. 피부 조직을 파괴하거나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 후 색소침착이나 기미가 더 짙어지고, 확대 되는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그 외에도, 메디오스타를 이용한 MLT 시술 등도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시술 후 약간의 홍반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금새 사라지고, 3~4회의 시술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1주일 간격으로 10회 정도 꾸준히 시술을 하게 되면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킨케어, 필링을 병행하여 관리를 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신 레이저의 도입으로 미백, 주름, 모공 등 여러 가지 시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예전과는 달리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얻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섣부른 판단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더 독이 될 수 있으니, 전문의의 처방을 통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피부과 전문의 신종훈 원장 (영등포 CU클린업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