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양광발전 창업 '해피선샤인' 교육생 모집
2020-05-26 장휘경 기자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의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은 올해 총 3회가 개최되며 15기 교육은 오는 6월20일 하루 동안 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6교시 과정(오전 9시30분~오후 5시)으로 진행된다.
15기 교육 접수는 27일부터 태양광 창업스쿨 홈페이지와 환경운동연합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전망 ▲입지선정 및 사업성 ▲발전사업 제도 개요 ▲협동조합과 개인 사업자의 태양광발전 사례 등 사업시작을 위한 기초 실무부터 실제 운영사례를 통한 현장의 정보까지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태양광 창업스쿨이 시민들에게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현장 학습을 한층 강화해 창업스쿨이 실질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