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주기로 만병을 다스린다 VDT증후군

2010-03-02      기자
개요 : 과도한 업무로 뒷목, 어깨, 손목 등이 저리거나 아플 때
처방 : 머리상응점, 뒷목상응점, 어깨상응점, 팔꿈치상응점, 손목상응점, 간상응점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일하는 직장인들과 컴퓨터게임 등을 많이 하는 청소년들 중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손목이 저리다고 호소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이 처럼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하여 나타나는 질환을 통틀어 ‘VDT 증후군’이라고 한다. 컴퓨터 사용 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과 안구건조증이다. 통계에 의하면 하루에 5시간 이상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의 30%가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DT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 시간을 하루 총 4시간 이하로 하고 50분 작업 후에는 10분 정도 쉬어 주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간이 피로해지고 간에 열이 차서 온다고 본다.

따주기에서는 위의 처방대로 하고 가장 좋은 치료법은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