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수박 신세계백화점서 만나요”
- 함안군, 22일 서울 본점에서 ‘함안수박’ 팝업스토어 오픈 - 소비자, 뜨거운 호응 보여
2020-05-23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에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함안군 대표 특산물인 ‘함안수박’ 팝업스토어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이 지난 4월, 체결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 ㈜한진과 연계해 함안수박의 판매증대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함안 수박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함안수박(7kg, 1통 당 2만 3000원) 및 함안수박을 택배로 받을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판매한다.
또 최신 요리 트렌드가 반영된 함안수박 레시피 공모전 영상과 스토리북도 전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랜드마크 백화점’에서 함안수박 팝업스토어 오픈 및 구매와 배송이 가능한 기프트카드 제작을 통해 함안 수박 판로 개척에 적극 참여해준 농협 및 한진 관계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을 통해 함안 농산물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함안수박의 판로 다변화를 위해 '제1회 온라인 대한민국 수박축제 & 함안수박축제'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해 고품질 함안수박 판매 및 홍보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