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압수수색…“빠른 시일 내 소환조사”
2020-05-18 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 여러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이 지난 주말 오 전 시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6~17일 오 전 시장과 관계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오 전 시장의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빠른 시일 내 오 전 시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