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2020년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실태 점검’ 실시

2020-05-15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5월11일~19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 485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 등)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함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단원 100여 명이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 관리 실태 점검 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시설(에어컨) 정상 가동 여부, 폭염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시설 청소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 점검 후에 당일 점검 사항을 즉각 보고(방재단→수원시)하고, 수원시는 점검으로 확인한 위험 요소·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2010년 출범한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