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개강식 열고 기본교육 실시
- 농업인교육관서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하며 진행 - 기본, 심화교육·비즈니스모델링 교육 등 2개 반으로 - 유튜버 영상촬영 실습 및 편집, 농산물 홍보 콘텐츠
2020-05-16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강소농 개강식을 열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강소농육성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연기되어 오는 27일 체온측정과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확보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으로 선정된 41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강소농의 필요성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광양에 맞는 강소농 방향과 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교육, 현장체험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강소농육성으로 광양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교육은 기본, 심화교육과 비즈니스모델링 교육과정으로 유튜버와 유통마케팅 분야의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유튜버반은 유튜브 영상 촬영 실습 및 편집, 농산물 홍보 컨셉콘텐츠 만들기 등을, 유통마케팅반은 상품별스토리, 쇼핑몰 운영 전략, 상품 디스플레이 전략 등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