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신보, 3년간 핀테크 창업기업 지원...창업 7년 이내 기업에 최대 3억

2020-05-12     양호연 기자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서울시와 신용보증기금(신보)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핀테크 창업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업 후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에 대해 최대 3억 원까지 자금이 지원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해 최대 3억 원까지 기업의 예상 소요자금만으로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우대보증을 통해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에게 최소 66억 원 이상의 금융지원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선정된 기업은 매출액과 자기자본 한도에 관계없이 최대 3억 원까지 기업이 필요한 금액만큼 맞춤 지원을 받는다. 또 100% 전액보증과 0.5% 고정보증료율 적용 등의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