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개 박물관 대상...5월 한 달간 박물관 입장료 무료

2020-05-08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5월 6일~31일까지 수원시 3개 박물관(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을 대상으로 모든 관람객에게 박물관 입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박물관 장기간 휴관으로 침체됐던 문화‧관광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수원시는 박물관 입장시 개인 방문객에 한하여 입장이 허용되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 후 입장 가능하다. 또, 입장 시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자 명부에 기재해야만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장기 휴관했던 수원시 박물관 3개소가 지난 6일부터 재개관한다며, 방문일 기준 최근 14일 내 해외방문자, 발열 증상 있는 사람은 입장을 불허하며, 관람할 때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