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서쪽 해역서 규모 2.1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2020-05-07 온라인뉴스팀
[일요서울] 7일 오전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역에서 2.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7분31초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쪽 73㎞ 해역에서 2.1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4.77, 동경 124.68도다. 진원의 깊이는 17㎞다.
이 지진으로 전남 등 지역에는 최대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