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수레울아트홀, 공연관람료 할인 ‘착한 할인’ 운영

2020-05-04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연천 강동기 기자]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수레울아트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잔뜩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착한 할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한 할인’ 프로그램은 연령 대 구분 없이 모든 군민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공연 프로그램 관람료를 할인하여, 사회적 가치와 군 정책에 역점을 둔 활성화 방안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2020년 말까지 진행되는 모든 공연에 대해 공연관람료를 일괄적으로 할인하며, 자체 기획공연은 1만 원에서 2만원 선으로 책정한다. 또한, 지원 공연에 대해서는 1,000원에서 1만원 선으로 공연료를 책정해 모든 군민이 큰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김응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착한 할인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착한 할인 정책이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모든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