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동창, 고개는 왜 숙여?

2006-11-30      
[ 신완수 박사의 강한 남성만들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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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졸업 후 20년 넘게 연락 한 번 없었던 터라 갑작스런 연락에 약간 당황할 수밖에. 전화내용은 안부인사와 언제 한 번 보자는 형식적인 정도였다. 그런데 이틀 후, 그 친구에게서 다시 전화가 왔다. ‘지금 병원 앞이라고. 할 얘기가 있으니 만나자’는 게 아닌가!
갑작스런 친구의 방문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런저런 생각에 골똘해있을 즈음, 병원 문이 열리고 중년의 신사가 ‘고개를 숙이며’ 들어왔다. 인사를 통해 중년의 신사가 바로, 친구였음을 알게 됐다. 또한 그의 고개 숙인 모습에서 그가 연락을 한 이유 역시 대충 짐작이 갔다.
우선 그가 먼저 말을 꺼내기를 기다렸다. 곧이어 그는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다음은 친구와의 대화)
“와이프가 자네한테 가보라고 해서 왔어.” “와이프라니? 난 자네 아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자네 칼럼을 본 모양이야. 내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했더니 당장 가보래. 20년 만에 만나서 할 얘기가 아닌 줄은 알아. 하지만 이러다간 우리 부부 금실이 깨질지도 몰라. 용기내서 온 거야. 이쯤 되면 자네도 내가 왜 왔는지 알겠지? 사실, 사실 난 페니스가…, 페니스가 작거든. 그동안 아내가 많이 참았지. 그런데 이제는 못 참겠다고 하더군. 무슨 방법이 없겠나? 자넨 그 방법을 알 것 같은데, 그렇지?”
알고 보니 그는 음경길이가 4cm가 안 되는 음경왜소증이었다. 음경이 발육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선천적 원인으로 성년이 되어도 발육하지 않는 경우를 음경왜소증이라 한다. 이럴 경우 발육시기에 맞춰 호르몬 치료를 하면 크기를 더 자라게 할 수도 있다. 그의 경우는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아 페니스 크기가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게 된 것.
그러나 그에게 있어 왜소증보다 심각한 문제는 왜소증이 가져다준 콤플렉스. 왜소콤플렉스는 그를 매사에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로 만들었다. 병원 문을 열고 올 때조차 똑바로 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이고 왔을 정도다.
굳이 그뿐만이 아니라, 왜소콤플렉스가 있는 남성들은 자신감이 부족하다. 또한 왜소콤플렉스는 성생활에도 부조화를 가져올 수 있다. 심하면 성기능 장애까지 가져올 수 있다.
그런 왜소콤플렉스환자들의 경우 음경확대수술을 고려해볼만하다. 실제 환자들 중에는 정신적인 치료보다는 실제 음경을 크게 만드는 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남성들이 많다. 음경확대술을 통해 열등감을 회복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왜소증환자이거나, 왜소콤플렉스환자라면 고민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병은 숨기고 숨겨서 될 일이 아니다. 오히려 더 드러내 고치도록 노력해야한다. 현대는 과학도 눈부시게 발전했고, 안전성도 많이 확보됐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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