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

- 우수 민간투자자 공모 유치로 관광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신규 개발사업시행자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모

2020-05-01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는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 시행자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두우레저단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고포리 일원 2.72㎢(82만평) 부지에 2293억 원을 투입해 27홀 골프장 및 리조트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액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의 레저환경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자유구역법' 제8조의3에서 정한 개발사업시행자의 자격요건을 갖춘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개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대석 소장은 “두우레저단지가 활성화되면 경남-전남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 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관광·레저기업의 많은 참가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