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19 극복 위기청소년 ‘행복 꾸러미’ 배달

- 29일 위기청소년 30명에게 전달, 손소독제 등 생활용품·간식류·마음돌봄안내서 등

2020-04-29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9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 연기 및 청소년시설 휴관으로 대면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30명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 꾸러미’는 함양군 푸드뱅크와 거창군 푸드뱅크의 후원으로 손소독제를 포함한 생활용품 및 간식류 10여 종을 비롯해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안내서’를 함께 전달했다.

유수상 센터장(체육청소년과 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휴관으로 청소년들의 대면상담은 어려움이 있으나, 1388 청소년 전화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적, 정서적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 및 문의는 ☎ 13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