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지역노동조합발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기탁

29일 김욱호 의장 등 백군기 시장실 방문 전달

2020-04-29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29일 김욱호 용인시지역노동조합발전협의회 의장 등 6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내 17개 기업의 노조 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십시일반 마련한 이 성금을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묵묵히 노동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역노동조합발전협의회가 노동절을 앞두고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