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년도 예비 못자리' 설치 행사 개최
2020-04-29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영농철을 맞이하여 29일 권선구 입북동 농지에서 '2020년도 예비 못자리' 설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자연재해· 병해충 피해 등으로 (벼) 묘가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모내기가 어려운 농가에 묘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예비 묘판을 설치하고자 함이다.
행사에는 수원시쌀연구회 회원, 수원농협·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수원시쌀연구회 회원, 수원농협 관계자 등 행사 참가자들이 입북동 농지에 묘판(육묘상자) 1000여 개를 설치하고, 비닐 포장으로 덮어 보온해주는 못자리 작업을 진행하였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행사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