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 27일부터 신청사 이전 운영 실시
2020-04-23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이 의성군보건소 신축 완공으로 이달 27일부터 보건소 신청사(의성읍 구봉길 228)에서 운영을 개시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보건소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축연면적 4,525㎡ 규모이며 △1층에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검사실 △2층에 구강보건실, 영양상담실, 건강증진실, 육아용품대여소 및 아가놀이방 △3층에 소장실, 사무실 △4층에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 증진센터가 배치된다. 또한, 2층 중앙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관목, 이끼 수석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됐다.
한편, 의성군보건소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전 작업을 실시하며, 해당 기간(26일까지)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야간당직 진료는 임시보건소(의성읍 북부길 150)에서 운영하고 27일부터는 신청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종합타운형 신청사 운영으로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보건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