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署, 경찰서 속 작은 숲, 휴식 공간‘기다림(氣多林)’오픈

‘코로나19 장기화 속 쉬어 갈 수 있는 공간 마련

2020-04-23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가 22일(수) 신관 3층에서 서장 및 일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직원 및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인, 경주경찰서 속 작은 숲, ‘기다림(氣多林)’을 신설해 개소식을 가졌다.

경주署에 따르면 ‘기다림(氣多林)’은 경주경찰서 본관과 신관 연결통로, 신관 2층과 3층 복도 등 총 3개소에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경찰서 내 공모를 통해 좋은 기운 가득한 숲이란 뜻의 ‘기다림(氣多林)’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박찬영 서장은 “ ‘기다림(氣多林)’ 공간을 통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바쁜 일상 속, 협소하지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