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사회적 거리두기로 ‘달라진 나의 일상’ 공모전

21일~4월30일까지 접수

2020-04-20     임명순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달라진 나의 일상’공모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겪게 된 일상의 변화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응모양식에 지정규격의 사진 1~2장과 함께 15줄 이내의 간단한 내용을 적어보내면 되며, 1인 1점만 접수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21일부터 4월3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하고, 응모양식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공모작은 5월초 심사를 거쳐, 총 25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으로 결과는 오는 5월 7일에 발표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당선작을 사보와 SNS 등에 게시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경영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달라진 일상을 시민이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지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는 광주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