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소등' 행사 진행
2020-04-20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4월22일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림고자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4개 구청, 화성행궁,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수원문화재단 등이 참여하여, 지구의 날(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고자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 세계기념일이다.
환경부에서 정한 ‘기후변화 주간’(4월 22~28일)에 수원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주관하는 ‘7일간의 탄소 손자국’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등행사’와 ‘7일간의 탄소 손자국 캠페인’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기후변화 주간’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