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보성군 득량면, 다전(茶田)마을 야생 햇차 수확
- 송곡리에서 500여 년 된 고차수 올해 첫 수확 - 차향 그리워 현장 찾는이들에게는 최고 관심
2020-04-19 김도형 기자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 득량면 송곡리에서는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를 하루 앞둔 18일 곡우 차 수확이 한창이다.
송곡리 다전마을에서는 차인들과 주민들이 야생차 수확을 하고 있다. 이곳 다전마을은 수백 년 이상 된 고차수가 있는 야생 차밭이다.
지금 수확하는 햇차는 전국적인 인기와 국제적인 인지도까지 있는 고급 명품차로 보성이 자랑하는 수제 햇차다. 군은 오는 20일 이곳에서 차의 풍년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