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57번째 확진 40대 사망
2020-04-18 온라인뉴스팀
[일요서울] 대구에서 15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경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42세 여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월26일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어 3월1일 수성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고 5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지난 14일 장폐색 증상이 동반된 위장관 출혈이 의심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약물치료 등을 받아왔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선천성 질환인 동정맥 기형으로 인한 뇌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