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접수
- 1차 73건 접수, 2차 접수는 5월 8일까지 경제교통과 접수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에서는 5월 8일까지 '2020년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사업신청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각 소상공인에 맞는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마산회원구에서는 1차 사업 신청 기간인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일반음식점, 미용업, 목욕탕 등의 분야에서 총 73건을 접수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공고일(2020. 04. 10.)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 중 제로페이 가맹업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나 1차 사업신청기간에 접수한 소상공인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과 통보 후 3개월 내에 사업을 진행한 후 지원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지원 가능한 사업은 POS시스템 구축, 간판 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의 점포경영환경 개선, 홈페이지 및 홍보물 등을 제작하는 홍보지원 등이다.
2차 사업에서는 도색, 지붕수리, 차양막 설치 등의 외부 인테리어 개선과 환기구 교체, 닥트공사 등의 내부인테리어 개선 지원이 추가됐다.
사업신청서는 5월 8일까지 창원시 5개 구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사업주관부서인 경제교통과 진종상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은 둔화됐으나 소상공인의 사업체 경영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2차 사업을 통해 경영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년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지원대상자는 5월 29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