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북구지역 지하차도 12개소 배수로 준설 작업 실시

2020-04-13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북구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13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작업(오전9시30분~오후5시)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4월20일)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4월21일) △무태, 고촌지하차도 양방향(4월22일)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4월23일) △경부선 원대, 대구역, 태평, 칠성지하차도 양방향(4월24일)이고,

신천대로 지하차도 (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5월6일~5월15일까지 오후11시부터~익일6시)을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작업 기간 중 다소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나 작업 구간 인근 서행 운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