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위한 휴게소 먹거리 활용 ‘응원 Snack-Box’기부
코로나19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언텍트(비대면) 기부 지역내 전담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응원 Snack-Box’ 제작․기부 휴게소 먹거리를 활용하여 감소된 매출감소 지원까지... 1석2조의 효과
2020-04-13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동수)가 13일(월) 지역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휴게소 먹거리를 활용한 ‘응원 Snack-Box’ 300세트를 제작하여 기부했다.
도공 대경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부활동은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휴게소 대표 음식을 활용한 사회공헌 대표활동인 ‘따뜻한 한끼’의 연장선에서,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 두기’ 정책에 발맞춰 언텍트(비대면) 간식 지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원 Snack-Box’는 휴게소 대표 간식메뉴와 휴게소내에 입점된 청년창업 및 사회적기업 매장 메뉴, 그리고 공사 캐릭터 콜라보 먹거리 ‘길통이 만쥬’로 구성했다. 또한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에너지 음료, 초콜릿바 등을 추가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기부활동으로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실천하고, 휴게소 매출 하락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운영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