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고위험 사업장’ 합동 점검 실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3월24일~4월6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험 사업장’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중앙대책본부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운영 제한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영업 형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클럽 등 유흥주점 350개소, 성업 중인 일반·휴게 음식점 243개소 등 총 593개소이다.

점검은 비교적 이용객 수가 많은 업소를 우선 파악해 단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는 다중이용업소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과 마스크·위생장갑 착용 등 감염 예방수칙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 사업장 집중관리 홍보물(손 소독제·안내문·종이삼각대)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점검 시 감염예방 수칙 미이행업소와 비협조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과 연계해 재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예방법 제80조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내 가게 만들기’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