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기관 '승강기 항균필름' 시공 실시
2020-03-25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5일 수원시청, 4개 구청, 4개 구 보건소 등에 '공공기관 승강기 항균 필름' 시공을 실시했다.
이는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승강기 버튼에 항균(세균 방지) 필름을 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도우고자 함이다.
시공대상은 시·구청 보건소에 있는 승강기 13대이다.
이날 시공행사에는 수원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접접촉으로 인한 교차감염이 우려되는 승강기 버튼에 바이러스 서식을 막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된 항균 필름을 시공함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탑승자)의 교차감염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