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이사금 새송이버섯 특판 행사... 버섯재배농가 소비 부진 해결나서
소비가 부진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경북도, 23개시군, 농협, 한수원 등 대상 4kg 1박스에 8,000원에 공급
2020-03-19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송이버섯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역경기 침체와 함께 새송이버섯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버섯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경북도청, 도내23개시군, 관내농협, 한수원을 대상으로 판매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행사에 판매되는 새송이 버섯은 시중 구입가격의 절반가격으로 4kg 1박스에 8,000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소비가 부진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이번 특판 행사에 참여해준 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온라인 판매 등 농산물 유통시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