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 "정밀의료 글로벌 플랫폼 구축" 공약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양금희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대구 북구 노원동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하고 “도청 후적지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세계 최초,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 중심의 정밀의료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건강한 삶은 언제나, 어느곳에서나 인간 행복의 기준이며, 건강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다. 현재 우리 주변을 보면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기대 수명은 늘어났지만 여전히 기아와 빈곤,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개개인의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질병 치료법은 물론 예방책까지 제시해주는 정밀의료는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세포치료 중심의 정밀의료 플랫폼 사업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분석과 결과에 따른 맞춤 치료 임상적용 ▲정밀의료 진단 플랫폼 구축 ▲유전정보의 인종간, 성별, 연령별 다양화를 위해 코호트 연구 실시 및 데이터 구축 ▲줄기세포 뱅킹 ▲신생아 유전자 분석 ▲유전체 데이터의 분석결과에 따른 맞춤형 세포치료 ▲개인 맞춤 정밀의료 검진 및 노인복지를 위한 예방 및 치료 ▲유전자검사 표준화 및 가공방법 개발을 바탕으로 정밀농업 플랫폼 구축 및 인증 등의 분야로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고급 일자리를 만들고 대학과 연계한 산학 스타트업 인큐베이팅(기업육성)을 할 수 있는 지원 센터 단지를 만들겠다.”며 “대구 북구에 건강과 행복, 경제와 일자리를 가져다주기 위한 100년 미래비전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 확정자로 대구 남산초·대명여중·남산여고·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