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署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 출입업소 코로나19 예방 및 선도 활동
2020-03-18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는 ‘코로나 19’로 초·중·고교의 개학이 3차례나 연기됨에 따라 그간 가정 내 활동에 답답함을 참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최근 증가하고 있어 지난 17일 PC방 등 청소년 운집 장소를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은 최근 청소년의 ‘코로나 19’ 집단 확진 판정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PC방, 코인노래방, 만화카페 등 다중운집시설 10개소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스마트폰 전용 클리닝 티슈, 구강 청결제, 향균 물티슈 등 150여개의 위생물품을 전달해 ‘코로나 19’ 예방활동과 함께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 개학 연기와 더불어 봄을 맞아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PC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