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0만원 및 500만원 상당 마스크 기탁
2020-03-17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최대원 지부장과 회원 일동은 17일, 합천군청을 방문 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0만 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최대원 합천군지부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00억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농업인들에게 어려움이 닥쳤을 때 값지게 쓰일 수 있는 기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과 합천군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부에서 한우 농가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합천군이 이번 재난 사태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더 큰 위기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 나눔 행사 등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위해 노력해나가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