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봄맞이 도로 청소' 실시

시 관내 주요도로 67개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살수차' 운행

2020-03-17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3월16일~4월 중순까지 미세먼지를 줄이는 봄맞이 도로 청소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살수차'를 운영한다.

이는 초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봄을 맞아 고압살수차를 활용해 도로 청소, 미세먼지 저감 효과 증대, 시민 건강 보호 등의 조치를 취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주요도로(67개소, 310km)에 고압살수차 12대(장안구 2, 권선구 4, 팔달구 2, 영통구 4)를 운행하여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실행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로 미세먼지 저감, 시민 피해 최소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