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지나고 ‘활짝’, 천지가 해남봄꽃! 코로나19도 물렀거라!
- 가로변 봄꽃 7만 7,000본 식재 - 여름꽃 7만본, 가을꽃 7만본 - 겨울꽃 6만본 생산후 공급 계획
2020-03-14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내 육묘 하우스마다 봄꽃이 활짝 피었다.
해남군은 팬지, 가자니아, 금잔화 등 봄꽃 7만 7,000본을 도로 주변과 주요관광지 등에 화단 조성용으로 분양하고 있다.
봄꽃은 지난 10월에 파종해 이식 후 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피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군은 사계절을 항상 아름답고 향기가 가득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을 시작으로 여름꽃 7만본, 가을꽃 7만본, 겨울꽃 6만본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