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조계종 불영사, 대구 동구청에 사랑의 백미 기탁

2020-03-1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불교 조계종 불영사’ 효상스님 및 신도 일동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동구청에 백미 10kg 80포를 기탁했다.

불영사 주지인 효상스님은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