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예비후보,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판정

2020-03-11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갑 미래통합당 양금희 예비후보가 11일 "오늘 오전 10시,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선거 관계자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북구보건소 측은 저를 포함한 선거 관계자들은 검사와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인 ‘밀접접촉자’는 아니라고 알려 왔다."며 "평상시대로 일상생활을 하면 된다고 했다. 선거사무실도 방역·소독이 끝난 관계로 출입이 가능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구보건소 측은 저를 포함한 선거 관계자들은 검사와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인 ‘밀접접촉자’는 아니라고 알려 왔으며, 평상시대로 일상생활을 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선거사무실도 방역·소독이 끝난 관계로 출입이 가능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안전을 고려해 선거사무실을 다시 한번 방역·소독을 한다. 13일부터 선거사무실을 다시 개방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2월 19일부터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해왔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대구 북구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sns와 전화연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비대면선거운동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금희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이모(62)씨가 지난 9일 돌연 숨진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이씨는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증세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