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도서관 활성화 운영

2020-03-10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중이지만 기관 소속 ‘스마트무인도서관’은 정상 운영 중이다.

교육청정보센터 정문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무인도서관은 신간 및 스테디셀러 도서를 무인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24시간 작동한다. 기기의 터치 모니터에서 도서 대출을 누르고 도서관 회원증을 삽입하면 원하는 도서를 1인 2권씩 빌릴 수 있다.

현재 스마트도서관에는 200여권의 신간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휴관 기간 동안 기기 내 도서는 매일 오전 추가 및 교체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도서관 우측에 비치된 무인반납기도 상시 운영 중이다.

스마트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는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및 오디오북 이용도 가능하며, 장애인 회원의 경우 택배서비스를 통해 도서 대출을 이용 할 수 있다.

손경림 관장은 “임시휴관으로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관내 자료 정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