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미콘,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원 기탁
- 하동군, ‘코로나19 하루 빨리 종식’ 희망…취약계층 예방물품 지원에 사용
2020-03-09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금성면에 소재한 ㈜창원레미콘(대표 양수일)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6일,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레미콘은 지난해에도 저소득아동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아낌없이 후원해 희망다온주택(3호)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했으며, 2015년부터는 매월 100만 원씩 정기적으로 장학기금을 기부해 현재까지 3800만 원을 출연했다.
양수일 대표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불안한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한 일원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는 창원레미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특별성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군민들의 구호물품 지원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