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고산지 대피소 특별 안전점검 실시

- 봄철 산불 방지 대책 등 안전태세 점검

2020-03-06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에 따르면 본사 김종완 안전관리본부장 등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양일 간 고산지 대피소 및 재난취약지구 등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김종완 안전관리본부장은 대피소 내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위험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면서 “대피소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한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확고히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대피소 등 거점시설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근무자는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의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안전보건 관리 강화도 강조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주기적 안전점검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현장 재난 안전 및 보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