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구호물품 지원
-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 구호물품세트 지원
2020-03-05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된 자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관련으로 보건소에서 통지일 기준 4일 이상 격리통지서를 받고 자가격리된 자로 이달 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구호물품은 쌀, 생수, 즉석식품, 기호식품, 통조림 등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고, 더 이상의 확진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격리ㆍ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자에게 생활지원비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