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확진자 총 16명
남성확진자 월성원전 근무, 여성확진자 대학생 대구 신천지 교인 31번 확진자 접촉
2020-03-04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4일 지난밤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주시의 확진자는 총16명으로 늘어났다.
4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2명은 모두 신천지교인으로 대구 신천지 교인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15번 확진자는 62세 남성으로 월성원전 2발전소 근무하는 노무자이며, 16번 확진자는 22세 여성으로 황성동 거주 대학생이다.
경주시는 확진자 2명은 일찍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돼 주로 자택에서 머물러 접촉자는 많지 않다고 밝혔다.
동선은 경주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