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 “대구 동구, 전통음악의 메카로” 추진
2020-03-04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4.15 총선에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예비 후보자로 출마한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대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정통문화 시설은 풍부하나, 전통문화 시설은 전무한 상태”라면서,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대구아리랑, 공산농요 등 전통음악 자원이 풍부함에도 기반시설이 없어 이를 전승하지 못하여 아쉽다”며 “지역민의 소박함이 묻어 있는 전통음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 하겠다”고 했다.
이어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를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자는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래비와 민요박물관을 건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우선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통음악 축제도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동구의 각종 무형문화재 발굴에도 전문가등을 통해 발굴토록 하여, 귀중한 문화재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수 예비후보는 “공약 추진을 위해, 동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추진하는 문화를 만들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