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 승리
2011-10-31 정대웅 기자
10·26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 당선자(왼쪽 세번째)가 손학규 민주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 정치인을 비롯한 시민사회 운동가들과 손잡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번 선거는 기존의 정당 중심의 선거구도를 바꿨고 내년 총선, 대선에서 연대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는 동시에 조직간 이익다툼에 의한 재분열로 여당이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받고 있어 향후 정국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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