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30회 함안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 군민·출향인사 대상, 지역사회발전·농촌소득·문예체육·출향인 등 4개 부문 시상

2020-03-03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제30회 함안군민상 후보자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함안군민상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민화합,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선진 군민의식을 함양코자 1984년부터 시상해 왔다.

시상은 지역사회발전·농촌소득·문예체육·출향인 등 4개 부문별 1명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수상대상자 중 대상 1명을 선정할 수 있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군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군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계속 재직 중인 자,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5년 이상 군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었거나 등록기준지를 군에 두고 사망한 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장, 학교장, 관할 읍·면장과 개인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군민 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추천기간 내에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각 1통과 기타 공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군 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시상일 10일 전까지 군민상심사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고, 결정된 사항은 수상자 개별통지를 비롯해 군 홈페이지, 읍·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4일로 예정된 ‘군민의 날‧제33회 함안아라문화제’ 개막식 날에 열릴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 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