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신천지교인 19세 대학생

2020-03-02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주시의 코로나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14번째 확진자는 경주시 성건동 거주자이며 19세 남자 대학생으로 대구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14번 확진자는 1일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후 2일 검사결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접촉자는 부모와 동생 등 3명이다.

경주시는 14번 확진자 동선확인중이며 심층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