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휴일 코로나19 대책 현장 점검

- 전남교육청 대책본부 방문 - 확진자 추가 발생 따른 방역망 강화 - 코로나19대응 대책본부 확대 개편 - 비상대책 활동 강화 상황 - 순천과 여수 지역 확진자 접촉한 - 교직원·학생 파악 자율격리 - 교육가족들 긴급 문자메시지 당부

2020-03-02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은 제101주년 3·1절이자 휴일인 1일 전남교육청에 마련된 '코로나19'대응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 및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3층에 설치된 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가동하고 있는 24시간 비상대책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은 휴일임에도 비상 근무중인 직원들이 나와 있었으며, 이들과 함께한 장 교육감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과 여수 지역 아이들의 안전과 돌봄 대책을 면밀하게 수립하라.”고 했으며,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대책본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청 각 실·과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의 비상연락망을 촘촘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23일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비상대책반을 코로나19대응 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 순천과 여수 지역에서 2번째와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 및 학생들을 파악해 자율격리토록 하는 한편, 전 교육가족들에게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내 외출 자제 및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붙임: 장석웅 전남교육감, 휴일 코로나19대응 대책본부 방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