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와 승객보호를 위한 방역용품 전달

2020-02-25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방역물품 구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중교통 업계 의견을 받아들여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택시종사자 및 승객을 위한 마스크 13,000매와 손소독제 등을 직접 구입해 26일까지 지역에 등록된 시내버스 회사, 법인택시 16개사 및 개인택시 포항시지부에 전달된다.

포항시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운전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승객들은 개인위생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탑승 시에는 반드시 손 소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내버스 2백대를 운행할 때마다 살균소독제로 방역을 하도록 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