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19'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2020-02-20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1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선두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관련 협업부서를 비롯해 의령경찰서, 의령소방서, 의령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부서별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공유했다.

군은 군수를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 상황 총괄반, 의료 및 방역대책반 등으로 구성하고, 전 부서의 가용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선두 군수는 예상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군민의 건강 보호 및 상황 장기화에도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선두 군수는 "이번 회의로 부서 간에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코로나19'는 손 씻기, 기침예절이 중요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이 아닌 의령군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에 연락해 진료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