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 지역주민 초청 공개토론회 제안
2020-02-17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갑 김기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일 대구 12개 선거구 예비후보자 합동 공개 토론회를 전격 제안했다.
김기수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그 어느 때 선거보다도 대한민국의 명운을 판가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면서 "대구 지역 언론사 및 언론인들 주관의 ‘지역주민초청 공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면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각자 지지하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여·야 각 정당의 후보자로 누가 적합한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토론회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후보자를 지역에서 배출함으로써 대구의 정치를 정상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야 각 정당의 모든 예비후보자들 모두에게 주민초청 대토론회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