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최주봉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합류
2008-08-28 기자
기획사 트라이프로 측은 “최씨가 초연을 보고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향을 먼저 밝혀와 공연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마친 최씨는 악극 ‘카츄사의 노래’ ‘봄날은 간다’ ‘번지 없는 주막’ 등을 통해 연극 무대에도 익숙한 배우다. 지난 4월 개막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터넷 만화가 강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인기 작품이다.
폐지를 주워 살아가는 독거노인 송씨 할머니와 우유를 배달하면서 살아가는 김만석 할아버지의 가슴 설레는 사랑. 또 주차관리인 장군봉 할아버지와 치매에 걸린 그의 부인의 애틋한 부부애가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