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코로나19’ 감염방지 ‘총력’
2020-02-13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메르스 및 홍역, 기타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이번 ‘코로나19’ 발생과 동시에 선별진료소와 국가지정음압병상점검 및 운영과 더불어 구성되었던 유행성감염병 대응팀을 대응본부로 격상하고 감염병 대응과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내원객들을 통한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열감지 카메라 운영과 엄격한 출입통제 및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면회를 전면제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때부터 운영 중인 '경북대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KuSystem HIS) 경고 알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제공되는 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ITS)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감염지역 해외여행력이 있는 예약환자에 대해 접수와 사전확인 및 동시에 실시간 경고 알림으로 직원과 의료진에게 내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심시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게 하고 있다.